[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설을 맞아 전국 유명 농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성남시는 22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전국 6개 시ㆍ군의 농업인과 단체가 직접 생산ㆍ가공한 150여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자매결연 시ㆍ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특산물은 ▲강원도 고성 황태포, 명란젓 ▲강원도 홍천군 한우, 꿀, 도라지 ▲경기도 가평 잣, 편백 생활용품 ▲경남 창원 우렁이, 굼벵이 환 ▲경북 울릉 건오징어, 명이 절임 ▲충남 아산 연잎 갈비, 배, 사과 등이다.
성남지역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 알 배추, 쪽파 등과 된ㆍ고추ㆍ청국ㆍ간장 등도 장터에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매년 6~9차례 시청 야외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시민에게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자매결연 시ㆍ군 농업인의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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