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골든블루가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맺어진 것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종석 한국JC 제69대 중앙회장, 한국인 최초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비롯해 전국 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한국JC의 2020년 중점 공헌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한국JC 중점 사업은 청소년들이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You & I 페스티벌’, 한민족 동포 사회에 희망을 안겨줄 ‘사랑의 메신저 운동’, 강제징용 피해 동포들에게 의료 지원 또는 물품 조달을 하는 ‘강제징용 피해 동포 지원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통일 홍보포럼 개최’, ‘한국JC 중앙회장배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다.
이종석 중앙회장은 협약식에서 “2015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골든블루 덕분에 한국JC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골든블루의 지원에 힘입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한국JC에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리더의 모습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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