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만은 중국의 일부…국가인 적 없었다" 강력 경고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중국 정부는 16일 "대만은 중국의 신성한 불가분의 일부"라며 "대만은 이제까지 국가인 적이 없었다"고 경고했다.
마샤오광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이날 "이런 강철 같은 사실에 도전하려 한다면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리는 일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11일 재선에 성공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대만은 독립국"이라고 발언한 데 대한 공개적 경고로 해석된다.
마 대변인은 차이 총통을 정면으로 겨냥해 "자신을 과신하고 형세를 오판해 긴장과 혼란을 일으키고 대만을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울러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는 반석 같이 확고하다"면서 "중국 영토의 한 조각이라도 분열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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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은 전날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독립된 국가"라며 "중국이 현실을 직면하고 대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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