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인 1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인 1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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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내년부터 동북아 지역을 연계한 초미세먼지 대응 작업이 시작된다. 탄소를 유용물질로 전환하는 사업과 기후변화역향을 최소화하는 기술개발도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대응
동북아 연구자 모여 '초미세먼지' 막는다 원본보기 아이콘

정부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에 1340억원을 투입한다. 전년 대비 14.3% 늘어난 수준이다. 이를 통해 국민 삶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대체 에너지로의 전환, 온실가스 감축을 뒷받침하기 위한 에너지·탄소자원화 분야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먼저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미세먼지 입자의 화학적·물리적 특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 들어간다. 미세먼지 오염원별 원인 규명 연구(80억원)도 진행한다. 이어 동북아 연구자들과 국제협력 연구(45억원)에 나선다.


탄소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Carbon to X)도 시작한다. 올해 297억원을 투입해 탄소 전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개념이 검증된 기술은 초기 실증단계까지 끌어올린다. 지난 10년간 추진한 이산화탄소 포집·처리 사업도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민간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차세대 에너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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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의 주요 투자처인 차세대 에너지 개발 등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사업에는 644억원이 쓰인다.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는 친환경·고효율 수소 생산법과 저장법, 연료전지 핵심소재·부품 개발 등에 269억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정부는 태양전지, 바이오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분산된 에너지 자원의 최적 통합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도 힘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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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측은 "올해는 기존 연구개발 과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성과를 창출하고, 그간 창출된 연구성과의 공유·확산·기술이전을 활성화하고 연구 결과에 대한 평가를 내실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신규과제 공고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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