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립극장 대작 '워호스' 오는 7월 블루스퀘어에서 개막
英작가 마이클 모퍼고 소설이 원작…스티븐 스필버그가 드라마로도 제작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의 대작 '워호스'가 올 여름 한국에 상륙한다.
'워호스'는 영국 작가 작가 마이클 모퍼고가 1982년에 쓴 동명 소설을 2007년 영국 국립극장이 경이로운 무대예술로 변모시킨 작품이다. 2007년 초연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 세계 11개국, 97개 도시에서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08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2개 부문(무대디자인·안무), 2011년 미국 토니상 5개 부문(작품·연출·무대디자인·조명디자인·음향디자인), 이브닝 스탠다드상, 왓츠 온 스테이지상, 외부 비평가상, 드라마리그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 전 세계 유명 극예술 시상식을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2011년에는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됐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았다.
'워호스'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기마대 군마로 차출된 말 '조이'와 소년 '알버트'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다. 전쟁으로 인한 아픔과 고통, 화해와 평화를 담은 보편적인 이야기로 시대적, 공간적 배경을 뛰어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말 퍼핏(인형)과 퍼핏을 연기하는 퍼핏티어들의 정교한 연기는 마치 무대 위에 말이 실재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퍼핏을 디자인한 '핸드스프링 퍼핏 컴퍼니'는 30년 넘게 수많은 디자이너와 연기자, 기술자 양성과 예술적 기반을 제공하는데 힘쓴 남아프리카의 독보적인 퍼핏 공연 전문 단체다.
SBS 창사 30주년 기념 대작 '워호스'는 ㈜쇼노트와 앰피앤컴퍼니가 함께 기획과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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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호스'는 오는 7월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며 첫 티켓 오픈은 내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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