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산업부 차관 "석화업계, 위기관리 잘했다…올해 소부장 2.1兆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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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정부는 지난해 한일 무역분쟁 과정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를 이룬 석유화학 업계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2.5배 확대하는 등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석화 산업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와 세계의 공급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을 느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고 밝힐 예정이다.


정 차관은 민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며, 자립화 등 성공사례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올해 핵심 정책 방향으로 ▲소부장 정책성과 가시화 ▲투자애로 해소 ▲환경·안전 투자 등을 제시한다.


이 중 소부장 정책 예산 2조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8325억원보다 2.5배 늘어난 규모다.


100대 핵심품목에 전 주기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특화 선도기업을 선정·지원하며, 별도 세액공제를 신설해 기술개발 투자 시 세액공제를 해준다. 환경·노동규제 개선 등을 통해 업계의 고부가 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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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계 등이 뭉쳐 투자지원전담반을 운영해 업계의 투자 애로를 줄여준다. 용지, 전력, 용수 등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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