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레드향 본격 출하…제주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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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레드향의 수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는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작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겨울 추위가 심한 내륙지역에서 재배는 생각하기 어려웠다.


정읍시에는 2013년도에 시험 재배로 도입돼 현재 33농가, 10㏊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북도와 공동으로 ‘레드향’을 ‘홍혜향’, ‘천혜향’을 ‘천년향’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주 수확 시기는 12월~2월로 온주밀감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


비타민C·P 성분을 많이 함유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등에 좋다.


특히, 레드향은 과실 표피가 얇고 매끄러우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평균 당도는 13브릭스를 기록하며 맛과 외형, 품질이 뛰어난 품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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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읍지역 농가의 만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하우스의 시설 현대화와 스마트팜 등의 지원을 통해 농가에 재배기술을 확산시켜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만감류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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