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소매 15.0% 감소
숙박·음식점업 소비 호황 지속
도심권 증가세, 나머지 권역 감소폭 축소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소비경기지수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울소비경기지수를 7일 발표했다.

소매업은 지난달에 비해 내림폭이 축소됐고 숙박과 음식점업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소비 증가를 보였다. 소매업 중에서는 무점포소매 및 의복·섬유·신발의 소비가 지난달에 이어 감소했지만, 가전제품·정보통신, 종합소매, 문화·오락·여가가 10월 감소에서 11월 증가로 전환됐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동북권은 보합, 나머지는 소비 부진이 계속되고 있었다. 권역별 소비경기지수는 도심권이 5.6% 증가한 반면 서북권 2.0%, 서남권 6.2%, 동남권 1.8% 모두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다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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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숙박과 음식점업 소비호조로 소비경기가 감소폭이 다소 줄었지만 의복, 섬유, 신발, 가정용품 등에 대한 소비 지출 감소와 무점포소매업 부진으로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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