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4분기 실적발표 임박, 개선 기대감 커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7,931,525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전자업계의 실적이 바닥을 다지는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는 더 개선될 것으로 봤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이번주 중으로 공시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 예측하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조원에 영업이익 6조5000억원 내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은 39%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이 하락한 것은 반도체 가격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18년 44조5000억원에서 작년에는 13조7000억원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4분기에는 D램(DRAM)의 부진을 낸드플래시에서 만회하는 등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덜 나빠진 것으로 평가했다.
반도체 부진으로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실적도 나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대세였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매출액은 24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38조9000억원으로 각각7.1%, 41.0% 늘어날 것으로 봤다.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만 22조1000억원에 이르고, 폴더블폰으로 무선사업부에서 11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은 29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수치다.
다만 스마트폰의 수익성은 지난해 4분기에도 악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4.9%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62.7%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대신증권은 4분기 실적은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과 비수기 가전의 매출 약화, TV 판매 경쟁 심화 등을 고려하면 양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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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 1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프리미엄 가전 확대, 올레드(OLED) TV의 라인업 추가에 따른 TV 판매량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21% 증가할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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