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국, 비핵화 대화 모멘텀서 결정적 역할"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일 한국이 비핵화 대화 모멘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 모멘텀 유지에 있어 한국정부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우리(한국)라는 팩터가 없다면 대화 모멘텀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기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중ㆍ러와 대화나 한미 공조 등에서 우리 팩터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생각하면 분명히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한 차원에서 다양한 레벨의 한미 공조가 이뤄지고 있고 중러 등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강경대응 노선을 천명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원회의 보고에도 북미 대화가 결실을 낼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도 "분명히 그렇게 믿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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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은 정부의 향후 행보를 두고서는 "모든 것이 협의를 통해 한목소리로 나왔을 때 북한에 대해서도 효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핵심 당사자로서 우리 목소리가존중ㆍ중시되는 대화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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