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출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부산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전은 부산지역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태의 지역화폐로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사행성업소·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부산시는 동백전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사용 즉시 10%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후에는 6% 캐시백이 적용된다. 동백전 카드로 결제하면 소득공제 혜택 30%를 받을 수 있으며, 삼성페이와 LG페이 등록이 가능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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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은 “어려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시민 모두가 동백전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내년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경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동백전 출시를 기념해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소비자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행사 후 부산시청 인근에 있는 부산지역 브랜드 ‘카페 051’로 자리를 옮겨 직접 동백전 카드 결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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