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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성 구로구청장 "구로차량기지 이전,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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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2020년 신년사 통해 구로차량기지 이전,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가리봉 옛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온수·오류 역세권 일대 산업문화 복합거점 육성 등 차질 없이 진행,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혀

 [신년사]이성 구로구청장 "구로차량기지 이전,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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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민 화합으로 구로 발전 함께 이룹시다”


2020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로구민 모두 원하는 바 다 이루시고 복 누리시는 한 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의 시작은 항상 희망을 안겨 줍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는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과정에서 많은 진통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 또한 멈추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불평등, 세대갈등, 경제침체의 터널을 지나 성숙된 대한민국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구로구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민들 모두 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구는 ‘사람 중심, 더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역균형발전도시, 교육문화도시, 스마트산업도시, 녹색도시, 복지·안전도시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차근차근 실행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진대회 10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10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특히 100호 도서관 건립, 스마트도시 조성, 안양천 수목원화 사업 등은 2019년 구로구의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업들이었습니다.


새해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교정시설 이적지 복합개발, 가리봉 구(舊) 시장부지 복합화 사업, 온수·오류 역세권 일대 산업문화 복합거점 육성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4차산업 교육과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창의문화예술센터를 착공하고,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교실을 더욱 확대해 창의적 인재양성에 힘쓰겠습니다.


항동 푸른수목원 내 도서관 등 구립 도서관 확충, 다수의 체육관 신설과 리모델링, 천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우리구 첨단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한데 묶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한 천왕역 일자리 토털 플랫폼은 상반기 개관합니다.


안양천·도림천·목감천 주변에는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구로구 전체가숲세권 도시가 될 것입니다.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를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는(Non-GMO) 식재료 공급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로당 확충,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설치 등 어르신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화합이 더욱 중요시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저는 10년 전 처음으로 구청장이 될 때 ‘소통 배려 화합으로 함께 여는 새 구로시대’를 구정의 슬로건으로 제시 했습니다. 소통과 배려는 결국 화합을 위한 길입니다. 화합이 되어야 지역발전도, 경제발전도 가능합니다.


올해 총선이 지역을 가르고, 성별을 가르고, 세대를 가르는 분열의 선거가 아니라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 우리 모두 화합의 손을 잡고 올 한 해를 희망의 해, 행복의 해로 만들어 나갑시다.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로구청장 이 성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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