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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중앙시장 일대 ‘디지털옥외광고’ 사업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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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역과 중앙시장 일대가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최근 ‘2019년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생활사회간접자본(SOC) 간판 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총 33개 자치단체(옥외광고 10개 지역·간판개선 23개)를 선정했다.

공모에는 전국 60여개 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대전은 디지털 옥외광고시범사업에 동구, 생활사회간접자본 간판개선사업에 동구와 대덕구가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대전은 공모선정 결과에 따라 대전역과 중앙시장 일대 70㎢ 일원을 ‘대전역 주변 구도심 선순환 발전을 위한 혁신 디지털옥외광고 사업’ 지역으로 지정받는다.


이 사업은 현재 구축된 교통, 상권, 문화 편의시설 등 오프라인 시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화 된 통신형 옥외광고를 설치해 공공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 모델을 만들어내는 게 핵심이다.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은 2022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며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생활 사회간접자본 간판 개선사업은 내년부터 총 2억원(국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동구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특화 이미지와 디자인을 가미한 간판으로 교체·리모델링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송인록 시 도시경관과장은 “공모사업을 토대로 대전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도시문제 해법을 마련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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