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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집권당 당대표 경선…"네타냐후 총리, 권좌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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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스라엘 집권당인 리쿠드당의 당대표 경선이 시작됐다. 14년간 리쿠르당의 대표를 맡아왔던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부패혐의로 인한 기소 등 악재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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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들은 리쿠드당 당대표 경선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선에서 승자는 내년 3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당의 얼굴을 맡게 된다. 선거는 11만6048명의 리쿠드당 당원들의 선택으로 결정됐다.

이번 당대표 경선에는 기디온 사르 의원이 네타냐후 총리에 도전장을 던졌다. 사르 의원은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이스라엘 검찰로부터 기소가 된 네타냐후 총리로는 내년 총선에 승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반면 네탸냐후 총리는 자신이 그동안 보여왔던 안보 정책과 국제 사회에 보였던 외교력 등을 내세워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내년 총선까지 포함해 한 해 사이에 3번의 총선을 치르게 된다. 다당제 아래에서 정부 구성에 필요한 연정 구성에 번번이 실패한 결과다.

선거결과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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