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성군, 2년 연속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장성군, 2년 연속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장성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과정에서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건축물의 시공·철거 안전성 및 효율성 ▲건축행정 전문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도 등의 항목을 심사했으며, 장성군은 건축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성은 전국 최초로 ‘토방 낮추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방은 재래식 가옥의 마루와 마당 사이를 흙으로 돋운 계단을 일컫는데, 이곳에 계단이나 경사로를 설치해 고령 주민의 주거 편의성과 안전도를 높이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장성군은 관내 주택 1만6000동을 전수 조사한 뒤 매년 300~400동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매주 수요일(2~12월)마다 민원봉사과 내에서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맡은 건축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 공장, 폐기물처리시설, 축사시설 등 당해 건축허가로 발생하는 집단민원을 줄이기 위해 건축허가 사전예고제를 실시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 중심의 창의적인 건축행정을 구현해온 그간의 노력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건축행정 서비스를 발굴해 주거약자를 보호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