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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렴혁신을 위해 원스트라크 아웃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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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강력한 청렴드라이브, 한 번의 금품 비리도 공직 퇴출

김해시청 전경 /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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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김해시가 새해 청렴 혁신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공직자가 단 한 번 금품 비리에 연루되더라도 곧바로 퇴출시키는 제도다.


이 같은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김해시의 청렴도가 크게 하락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매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청렴도가 상승하는 성과를 냈었다.

시는 우선 청렴도 회복을 위해 청렴 지휘소 역할을 맡은 ‘청렴도 향상 추진단’ 단장에 부시장을 임명한다. 또 올해 평가에서 가장 취약하게 점수가 나온 인·허가, 공사 분야 부서장 20여 명이 참여해 해당 분야 업무지침과 매뉴얼을 정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품수수는 물론 음식 대접, 교통편의 제공과 같은 관행적 향응에 대해서도 감찰을 강화해 비리를 차단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올해 청렴도 평가를 공직자 스스로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자성의 기회로 삼아 청렴 구호에만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강도 높은 자정 노력으로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행정 투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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