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선 결과 발표...가니 대통령 과반 득표 '연임 확정'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아프가니스탄 가니 대통령이 대선 1차투표 결과 과반 득표를 얻어 연임이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아프간 선거관리위원회는 수도 카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니 대통령이 50.64%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라이벌인 압둘라 후보는 39.52%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다.
다만 하와 알람 누리스타니 선관위원장은 "최종 집계 결과는 바뀔 수 있고, 이의제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재검토 결과 가니 대통령의 득표율이 50% 밑으로 떨어지고, 과반을 차지한 사람이 없으면 상위 두명의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압둘라 후보 측은 "이번 부정 투표 결과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 성명을 냈고, 곧바로 이의제기 절차를 거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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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선 잠정 개표 결과는 지난 10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부정선거 시비'와 '기술적 문제'로 수차례 일정이 늦어진 바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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