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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앱 다운로드·소비액 최대…사랑받은 앱 '페북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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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앱 다운로드 1200억건…앱 소비자 지출액은 900억 달러

올해 앱 다운로드·소비액 최대…사랑받은 앱 '페북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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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올 한해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모바일 앱으로 '페이스북 메신저'가 꼽혔다. 전 세계 앱 다운로드는 1200억건, 앱상 소비자 지출액은 9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19년 모바일 앱 시장의 주요 동향과 함께 올 한해 가장 인기를 얻은 모바일 앱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앱애니는 2019년 iOS·구글플레이를 합쳐 전 세계에서 1200억건의 앱 다운로드(안드로이드 써드파티 스토어 제외)가 이뤄져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수치로 재설치와 업데이트를 포함하지 않은 순수 다운로드 숫자만을 집계한 것이다.


앱 상에서의 소비액은 지난해보다 15%가 증가한 900억 달러(안드로이드 써드파티 스토어 제외)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역시 역대 최대치로 지출액 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사진·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였다. 내년에도 디즈니플러스 등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운로드 상위권은 소셜·커뮤니케이션 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메신저가 올해 비게임 앱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했고, 이어 '페이스북'과 '왓츠앱 메신저' 등이 뒤를 이었다.

비게임 앱 중 소비자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앱은 '틴더'였으며, '넷플릭스'와 '텐센트 비디오'가 2~3위를 차지했다. 비게임 앱 다운로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앱은 'Likee'였으며, 2위와 3위는 동영상 편집 앱 'Noizz'와 중국 SNS 앱 'Helo'였다. 소비자 지출액 차원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앱 순위에선 '유튜브'가 1위, '구글 원'이 2위, '아이치이(iQIYI)'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앱애니는 내년 전 세계 앱 지출은 더욱 증가해 최초로 1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게임 앱 부문 지출액도 최초로 3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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