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물산, 광주 보훈병원 재활센터 신축 시공사 선정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신축공사에 ㈜국동물산(대표 김동엽)이 시공사로 선정, 18일 광주 보훈병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 보훈병원 재활센터 신축공사에 ㈜국동물산(대표 김동엽)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18일 광주 보훈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보훈병원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사는 연면적 8379.73㎡, 지하 1층부터 지하 7층의 규모로 114병상이 들어선다.

이번 재활센터 증축으로 인해 시민은 물론, 국가유공자들이 최신 장비 구축 등으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엽 대표는 “재활센터 신축으로 국가유공자들에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단순 신축에 그치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병원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물산은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전남의 한 종합건설사로 관급공사를 주로 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전남 무안군 청계면 인근에 250억 원 규모의 오피스텔을 준공한 바 있다.

광주 보훈병원 재활센터 조감도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