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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선물의 대목 '크리스마스' 올해는 어떤 제품이 대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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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선물의 대목 '크리스마스' 올해는 어떤 제품이 대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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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만큼이나 장난감을 사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대규모 매출 신장이 이뤄지는 만큼 소비자가 좋아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하려는 유통가의 분석이 더욱 치밀해질 수밖에 없다.


14일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토이저러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완구 판매 1위 상품은 '빠샤메카드 에반'이었다. '빠샤메카드'는 기계와 사람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최고 인기를 누리던 팽이 완구 '베이블레이드'를 밀어냈다. 토이저러스 측은 2017년과 지난해까지 최고의 인기를 모으던 팽이 완구 시리즈의 독주가 끝나고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마트의 토이 상품기획자(MD)가 크리스마스와 같은 중요한 시즌에 주요 상품을 선정하는 기준에 따르면 올해 장난감 선물 대세가 될 상품은 다음과 같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올해 새롭게 떠오른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헬로카봇' 시리즈가 있다. 시즌 7까지 나온 인기 애니메이션인 헬로카봇은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 로봇이다. 소방차, 구급차, 경호차 3종류의 차량이 버튼을 누르면 변식하는 로봇 장난감이다. 전통적으로 취학 전 남자 어린이가 좋아하는 제품군이다. 곤충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의 '벅스봇' 시리즈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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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데이터로 측정할 수 없지만 최근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있다면 이 역시 적절한 장난감 선물이 될 수 있다. 하반기 극장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겨울왕국2가 적절한 예다. 전작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애니메이션 최초로 '쌍천만' 영화에 등극한 겨울왕국2 관련 상품은 특히 여자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첫 손에 꼽힌다. 이마트의 경우 안나ㆍ엘사 싱글돌&완드 세트를 단독으로 출시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LOL 서프라이즈'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메이션ㆍ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반짝인기를 모으는 제품과 달리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군 또한 좋은 대안이다.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콩순이'시리즈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행사에 최근 판매 데이터와 국내외 트렌드, 담당자의 경험이 바탕이 된 노하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대상 상품을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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