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뉴저지 저지시티 대낮 총격전…경찰 포함 6명 사망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총격으로 경찰관 1명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2명, 민간인 3명 등 총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건은 살인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 1명이 용의자들에게 접근하자, 용의자 중 1명이 경찰관의 머리에 총격을 가하면서 약 12시30분경부터 시작됐다. 이후 용의자들은 차량을 몰고 도주해 몇 블록 털어진 마틴 루서 킹 도로와 인근 식료품 가게로 들어갔다.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민간인 3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들은 인근 학교와 건물에 있는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해당 지역엔 3대 이상의 장갑차와 헬리콥터 등이 출동하기도 했다. NJ 트랜짓은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버스와 경전철 서비스를 일제히 중단했다.
현지 경찰은 "테러의 징후는 없었고, 증오 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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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사건을 보고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지시티에서 일어난 끔찍한 총격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 현장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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