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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재계는 10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별세와 관련, "김우중 전 회장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라고 애도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논평을 내고 "한국 경제발전의 성공의 주역이신 김 전 회장께서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김 전 회장의 열정적인 경영철학은 여전히 우리 경제계에 큰 발자취로 남아있다"며 "금융, 건설, 전자, 자동차, 조선 등 우리 주력산업에서 굴지의 기업을 이룩했고, 무엇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장 앞서서 개척했던 기업가 정신은 경제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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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창조적 도전의 정신을 이어받아 침체된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창업 15년 만에 국내 4대 재벌로 성장했고 1998년 3월 전경련 회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1년 만에 전경련 사상 처음으로 중도에 물러났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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