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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간무리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가 최소 17명까지 늘어났다고 4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간무리는 한국시간 4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마닐라 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을 최대풍속 24m/s, 시속 86km/h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화됐으나 여전히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재난 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비콜 지역에서 5명이 숨지는 등 총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비콜, 타갈로그 지역에서만 최소 8억페소에 달하는 농업피해가 발생했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마닐라 공항은 전날 한때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 수백편의 항공편이 결항되기도 했다. 필리핀에서 개최 중이던 동남아시아(SEA) 10개국 체전의 일부 종목 경기도 연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간무리가 지나간 경로에서 주택들이 파괴되고 수십만명이 대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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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상청은 4일 중 간무리가 필리핀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간무리는 올해 필리핀에 상륙한 20번째 태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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