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여성용 슬림핏 '코트형 다운 시리즈' 출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 골퍼를 겨냥해 ‘코트형 다운 시리즈’를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코트형 다운 4종은 코트 디자인에 다운 재킷의 보온성이 합쳐진 제품으로 추운 겨울 골프장 이동은 물론, 캐주얼한 외출, 여행 복장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가볍고 따뜻한 소재에 리얼 퍼 소재를 사용해 패션복과 유사한 형태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변형 퀼팅 후드 퍼 다운 점퍼’는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소재에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제작돼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활동하기에 좋다. 풍성한 라쿤 퍼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베이지, 블랙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34만8000원이다.

‘폭스 퍼 다운 점퍼’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다운 점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목 전체를 감싸는 폭스 퍼는 추위로부터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리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벨트가 내장돼 있어 허리라인을 잡아 줌으로써 여성들의 슬림한 라인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테일에 신경 썼다. 핑크, 블랙 컬러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48만8000원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롱 다운, 헤비 다운 제품들이 부해 보이고 트렌디 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온성은 유지하되 슬림한 핏을 강조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고민한 제품”이라며 “최근 패션, 스포츠 의류 업계 중심 유행하는 기능성을 갖춘 다운점퍼와 스타일을 위한 코트가 접목된 형태로 골프장은 물론 도심과 야외 어디에서든 젊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으로 입을 수 있어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