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된 우리 생활의 벗…'기억의 공감'展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자개장과 파독 간호사가 쓴 가계부, 제주도 한성국수공장에서 사용한 저울, 무속인 자료를 기록한 베타플레이어…. 이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오랜 시간 우리 생활에서 벗이 된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7일부터 내년 10월19일까지 상설전시관 기증전시실에서 ‘기억의 공감, 2019년도 기증자료전’을 연다고 26일 전했다.
박물관이 지난해 기증받은 자료를 나열하는 전시다. 지난해 예순여덟 명에게서 받은 자료 1618점 가운데 100여 점을 공개한다. 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박물관 측은 “각각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람객이 자신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AD
한편 박물관은 그동안 기증받은 자료가 5만1921점이라고 밝히며 “시대나 특정 물품을 국한하지 않고, 자료에 담긴 개인의 기억과 자료가 사용되었던 맥락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