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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5일(현지시간) 미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내면서도, 낮은 물가상승률 때문에 이른 시일 내에 금리인상이 필요하진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당분간은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로드아일랜드주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실업률이 50년 이래 최저 수준인 3.6%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임금이 더 오르고 더 많은 미국인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세 번의 금리인하가 더 많은 주택구매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됐고, 사상 최장 기간 미 경제가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도 설명했다. 또 장기적인 성장세가 노동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이날 코네티컷주 하트포드에 있는 인력개발프로그램을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고임금 일자리를 얻은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는 취임 초기부터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통화정책에 반영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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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해 미 기준금리를 1.5~1.75% 수준으로 낮췄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미 경제가 눈에 띄게 악화되지 않는 한 현재의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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