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남선알미늄이 장 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출발하는 등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3% 급락한 3830원에 거래됐다. 앞서 장 시작과 동시에 29.9%(1580원) 하락한 3700원으로 출발했으나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한가에서는 벗어났다.
남선알미늄은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이사가 이낙연 총리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최근 1년 새 3배 넘게 폭등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대표가 경영을 맡은 지 1년 반 만에 대표직을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하한가로 출발했다. 이 대표는 전날 모회사인 SM그룹의 우오현 회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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