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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최대 92%…충남, 겨울철 ‘풍수해 보험’ 가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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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농·임업인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정부가 최대 92%의 보험료를 지원해 대설,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유주가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험은 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예기치 못한 풍수해 피해에 대처하는 제도다.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아파트 등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 등으로 최대 92%까지 지원된다.


피해 보상은 전파, 반파, 소파 등 피해규모에 따라 보상하는 정액형 상품과 실제 피해금액을 보상하는 실손형 상품으로 구분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민간 보험사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박경덕 도 복구지원팀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잦은 지진으로 재산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혹시나 생길지 모를 피해에 대비하고 피해발생 시 조속한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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