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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7회 보성 세계차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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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려

보성군 ‘제7회 보성 세계차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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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녹차 수도 보성군은 한국 차(茶) 산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제7회 보성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성세계차박람회는 ‘보성 천년 차향! 다시 천년 !’이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보성 차 홍보관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해 온 보성 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은 ‘세계차 박람회’와 ‘세계차 품평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차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세계 바이어들과 만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해 보성 차의 세계화를 준비하며, 보성 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보성 세계 차 박람회는 푸드위크와 동시에 개최되며 한 공간에서 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보성군은 ▲세계 차 품평대회, ▲대한민국 티블렌딩 대회, ▲보성 티마스터 챔피언십 대회, ▲세계 티포럼 등을 개최해 차의 역사와 문화, 효용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 차 문화 라이프를 제시한다.


행사 기간에 특설무대에서는 ‘나눔 차 경매’행사가 열린다.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만나 차 관련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성 차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고, 관람객들은 품질 좋은 차를 경매가격에 구매하는 이벤트다.

특히, 차(茶)를 이용한 음식, 음료, 힐링 등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 개발 교류의 장을 만들어 차 문화의 인지도뿐만 아니라, 우리 차를 대중화하고 국제적인 차 전문가와 지속적인 교류의 틀을 만들어 보성 차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성 세계차박람회는 차 한 잔으로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산업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로 세계의 차 생산 농가, 차 산업, 차 문화, 차 교육, 차를 사랑하는 소비자와의 마음과 정을 나눔으로써 보성 차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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