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3일 광복회와 함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모과나무’ 묘목 2주를 청진공원(종로구 청진동 146-3)에 심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유년시절 집 뜰에 심은 모과나무의 씨앗을 발아시켜 싹을 틔운 묘목을 심는 이번 행사는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의 뜻을 기리기 위해 종로구가 광복회와 함께 마련했다.
이날 ‘모과나무’ 묘목 식수행사에는 김원웅 광복회장, 종로구청 직장 어린이집 원아, 종로구의회 유양순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뜻깊은 의미가 담긴 묘목을 기증해주신 광복회에 감사드린다. 신채호 선생의 나라를 생각하는 뜻을 이어받아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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