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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공모가 2만원 결정…기관 경쟁률 69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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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 공모가 2만원 결정…기관 경쟁률 69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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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노터스의 공모가가 2만원으로 결정됐다.


노터스는 지난 7~8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공모희망밴드는 1만7000~2만원이었다.

이번 수요예측는 기관투자자 총 899개 기관이 참여해 699.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공모주식 수는 50만주다. 오는 14일~15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 뒤, 27일쯤 상장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노터스는 10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노터스는 설립 이후 수의학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비임상 CRO 유효성 평가 시장을 개척해왔다. 지금은 신약 개발 컨설팅을 비롯해, LAB 컨설팅, 동물 바이오 등으로 이어지는 고유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37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으로 설립 이후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유한양행, 한미약품, LG화학, 대웅제약 등이 고객사로 있다.

정인성 노터스 대표는 "이번 수요예측 결과는 투자자들께서 신약 개발 비임상 CRO 시장에서의 저희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덕분"이라며 "공모 자금은 동물의약품 개발, 수의사 트레이닝 센터 건립 등 사업 고도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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