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경제교류위원회 설립, 경제협력 위한 교류 절실"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한·중 경제협력을 위해 한중도시우호협회 산하에 한중경제교류위원회가 설립된다.
13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 기업인들과 만나 협회 산하 한중경제교류위원회를 설립하고 양국간 경제교류의 디딤돌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한중 기업인들이 협력의 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소 연 1회 이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경제협력 연구소 같은 싱크탱크를 두고 정보 교류도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중 간 경제 관계가 복원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한적 완화 수준에 그치고 있어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 기업들이 많이 불안해 한다"며 "기업인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한중 간 신뢰가 쌓이면 경제협력 범위도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댜오위타이)에서 열린 '제 1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북아 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베이징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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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신문주간 주최로 열린 1회 동북아 포럼"이라며 "중국이 이를 정례화하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불안정한 진행을 보이는 북미 핵 협상을 염두에 두고 중국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6자 회담의 부활과 한·중·일 정상회담 등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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