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방안 논의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방안 마련 국제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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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가 15일 서울 마포구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한 지원 방안 논의와 국제 협력을 위해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클레어 맥글린 영국 더럼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 발표는 이미지 기반 성폭력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정립해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안 제·개정 운동을 펼쳐 온 클레어 맥글린 교수가 맡으며 이어지는 주제 발표는 박성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팀장이 발표한다. 다음으로 아시아 이튼 미국 사이버시민보호기구 연구팀장이 '유해 사진 악용 및 연방차원의 유포 방지법 제정 운동'을 설명하고 수 거버 호주 온라인안전국 이미지기반성폭력대응팀이 '국가 주도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를 공유한다. 끝으로 영국의 리벤지포르노헬프라인의 소피 몰티머 팀장이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 동향 및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 축소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 토론은 3가지 주제에 대해 대안 발표가 있은 후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국내외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 사례 분석을 김나영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의 법적 대응방안을 제공하고 윤채은 트위터코리아 정책실장은 소셜미디어 기업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정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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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신종 성범죄에 대응해 관계부처 협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을 사용해 성범죄피해 기록 삭제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검토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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