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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최대 우유생산업체인 딘 푸드가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라 파산을 신청했다고 12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올해로 창업 94년이 된 딘 푸드는 그간 미국 내 우유 소비감소, PB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각종 비용 상승 등으로 자금난을 겪어왔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7% 줄었고, 이익은 14% 감소했다. 딘 푸드(DF)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약 80% 급락했다. CNN은 "최근 몇년간 미국 내 우유 소비가 줄어들며 딘 푸드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2019년은 특히 잔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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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푸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계약된 농가와의 거래 등을 위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며 미 낙농업협동조합의 데일리 파머스 오브 아메리카 등과 자산매각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산 신청 절차의 일환으로 딘 푸드는 라보방크 등으로부터 8억50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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