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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오래된 가게' 이름을 지어주세요…29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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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래된 가게(노포)'의 한 곳인 도성양복점(중구 용동)을 방문해 김진성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2.1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래된 가게(노포)'의 한 곳인 도성양복점(중구 용동)을 방문해 김진성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2.1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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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양복점·이발소·음식점 등 지역내 30년 이상 '오래된 가게(노포)'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중기부의 '백년가게', 서울의 '오래가게' 처럼 인천 노포만의 의미를 함축한 부르기 쉽고 친근한 이름을 찾는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시 소재 재학 학생·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편수는 1인당 3편까지 가능하다. 브랜드 이름과 작명 이유를 적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소통광장)의 공모전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9일께 인천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의 노포, 오래된 가게' 의 새로운 명칭이 확정되면 BI(브랜드 이미지)로 제작해 각종 노포 및 브랜드 홍보에 활용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평범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 대한 '오래된 가게'의 숨겨져 있는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원도심 노포가 방문객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중장년 세대에게는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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