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하승진은 "결혼 8년차다. 친구가 경기장에 방문한 날 데려온 여성이 너무 괜찮았다"며 "첫눈에 반했다"고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처음엔 반응이 뜨뜻미지근했다"며 "승부욕이 생겨 매주 수요일만 연락을 했다. 그렇게 5주 연락을 했다. 6주차에 연락을 안 하니까 밤 11시에 전화가 왔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패널들은 아내와 연애하면서 키가 221cm인 하승진이 54cm나 작은 아내와 어떻게 키스했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하승진은 "연애할 때 높이가 맞도록 맞춰주곤 했다. 차 말고는 계단에서 했다"고 답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