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인조대리석 '하넥스' 제품 연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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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L&C는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통해 3년 내 현지 매출 규모를 25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미국 텍사스에 인조대리석 '하넥스' 생산공장을 가동한데 이어 다음 달부터 현지 대형 건자재 유통업체인 로우스에 하넥스를 공급한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로우스 130여개 매장에서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세종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고, 향후 미국 텍사스 하넥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까지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북미 지역의 로우스 매장 2000여개에 하넥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L&C에 따르면 북미 지역은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2018년 기준 2조1500억원 규모)의 70%를 차지한다. 하넥스는 주방가구는 물론 학교 등 상업시설의 건축 마감재로 사용되는 인조대리석이다. 하넥스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상반기 미국 현지법인의 인조대리석 전담 영업 인력을 20% 가량 늘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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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관계자는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에 속도가 나기 시작하면서 올 9월까지 북미 지역의 미국 법인과 캐나다 법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신장하고 있다"며 "1600억원 수준인 북미 매출 규모도 3년 내 25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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