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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들, 경제·투자 촉진 로드맵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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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 의장성명
한-아세안 특별정상 회담 계기 또다른 30년 관계 기반 구축 강조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표적 외교안보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를 통해 각국 정상들이 한-아세안 관계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로드랩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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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립외교원은 아세안 10개국 전문가를 초청해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아세안 싱크탱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대화의 의장을 맡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의장 성명을 통해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은 한-아세안 관계 30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 또다른 30년을 위한 외교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한국과 아세안 관계가 역내 번영과 평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이 한국과 아세안 관계 강화를 위한 경제교류와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하고 영향력이 있는 프로젝트들을 규정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확실한 방향과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이 대화를 1.5트랙(반관반민) 차원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내년에는 베트남에서 행사가 주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재복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이석현 의원(한-아세안 의회외교포럼 회장),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주요 외교안보연구소장, 국내외 아세안 전문가, 주한외교단, 언론인, 국내 아세안 유학생 대표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전문가들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아세안 관계의 미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한-아세안 인적교류 및 공공외교 강화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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