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5언더파 "5승 GO~"…이민지 6언더파 선두
'아시안스윙 2차전' BMW레이디스챔피언십 첫날 이정은6와 공동 2위, 최혜진 22위 '출발'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의 우승 진군이다.
24일 부산 기장군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631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스윙 2차전' BMW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올해의 신인' 이정은6(23ㆍ대방건설)와 이승연(21ㆍ휴온스), '뷰익LPGA상하이 챔프' 대니엘 강(미국) 등이 이 그룹이다. 이민지(호주)가 리더보드 상단(6언더파 66타)을 점령한 상황이다.
고진영은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6번홀(파3) 버디와 10~11번홀 연속버디로 힘을 낸 뒤 15, 17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 8월 CP위민스오픈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5승째의 기회다. 고진영이 바로 올해 LPGA투어를 평정하고 있는 2년 차 선수다. 19개 대회에 등판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수확하는 신바람 행진을 벌이고 있다.
다승은 물론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글로브레이스, 리더스 '톱 10' 등 전 부문 1위다. "날씨가 오락가락해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비가 왔기 때문에 거리 컨트롤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완벽한 출발을 했다. 지난 4월 LA오픈 이후 시즌 2승째의 발판을 놓았다. 이정은6와 대니엘 강도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상큼하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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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챔프' 김세영(26ㆍ미래에셋)과 '국내 신인 2위' 임희정(19ㆍ한화큐셀), 이소미(20), 나희원(25ㆍ동부건설) 등이 공동 6위(4언더파 68타)에 포진했다. 양희영(30ㆍ우리금융그룹)과 유소연(29ㆍ메디힐), 김인경(31ㆍ한화큐셀), 장하나(27ㆍ비씨카드) 등이 공동 13위(3언더파 69타)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0ㆍ롯데)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허미정(30ㆍ대방건설)과 공동 22위(2언더파 7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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