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마지막 회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둔 '우아한 가(家)'가 120분 특별 편성을 한다.
'우아한 가(家)' 제작진은 17일 마지막 회 분량을 기본 방송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려 '120분 편성'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완성도 높은 마지막회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회 방송에서는 모석희(임수향 분)와 허윤도(이장우 분)가 재벌과 검찰이 공조해 쳐 놓은 공금횡령의 덫을 가까스로 물리친 뒤 감격의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마지막 회를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서로 거리를 둔 채 걷고 있는 두사람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수향과 이장우와 멀리 떨어진 채 걷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워크 측은 "임수향과 이장우가 고뇌와 눈물을 쏟아부은 끝에 그야말로 '최고의 장면'을 완성했다"며 "연기력이 절정에 오른 두 배우가 그려낼 절절한 명장면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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