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 당국이 내년 외부감사인 지정회사 855곳을 14일 선정해 회사와 외부감사인에 등기우편으로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피감기업은 220곳, 직권 지정 피감기업은 635곳이다. 지정제 업무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의 위탁을 받은 금융감독원의 회계관리국이 수행한다.




금융당국, 삼성전자 등 220곳 주기적지정법인·635곳 직권지정법인 사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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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날 '2020년 사업연도 주기적 지정 등 사전통지 실시' 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주기적 지정 대상 기업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자산규모 1826억원 이상인 상장사 220곳을 뽑았다. 코스피기업은 134곳, 코스닥기업은 86곳이 각각 뽑혔다.

시가총액 상위 상장사 100곳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5,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1.96% 거래량 30,767,569 전일가 281,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블룸버그 칼럼]인프라 '쩐의 전쟁' 심화…칩플레이션 직면한 AI 큰손들 ,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745,000 전일대비 95,000 등락률 -5.16% 거래량 4,575,855 전일가 1,840,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70대·20대 개미의 투자법, 이렇게 달랐다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블룸버그 칼럼]인프라 '쩐의 전쟁' 심화…칩플레이션 직면한 AI 큰손들 , 신한금융지주(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3,9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86% 거래량 1,459,581 전일가 93,1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 KB금융지주(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2,800 전일대비 200 등락률 -0.13% 거래량 1,157,980 전일가 153,0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KB금융, 농식품부와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사업후원 KB국민은행, 국무조정실·청년재단 행사서 청년과 소통…"포용금융 실천" KB국민카드, 해외 금융기관과 AI 금융혁신 경험공유 ) 등 20곳이 포함돼 있다.

금감원은 "내년 주기적 지정 대상 상장사 459사 중 분산지정 방식에 따라 자산규모가 큰 220곳을 올해 우선 지정하고 나머지는 차기 이후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기적 지정제는 외부감사인을 6년 연속 자유선임한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대형 비상장사에 대해 3년간 증선위(위탁주체=금감원)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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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지정 회사 635곳 중 상장사는 513곳, 비상장사는 122곳이다. 상장사 513곳 중 코스피기업 127곳, 코스닥기업 321곳, 코넥스기업 65곳이 각각 뽑혔다.

직권 지정제는 증선위가 감사인 선임을 요구하는 제도로 회계기준을 위반해 제재를 받았거나 기한 내 감사인을 선임하지 못한 경우 등에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2회 이상 등 잦은 최대주주 변경·3회 이상 대표 변경 등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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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따르면 이번엔 지정 사유 중 3년 연속 영업손실 등 재무기준 지정 기업이 197곳으로 가장 많았고, 부채비율과다 지정 111곳이 뒤를 이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사전통지를 포함, 올해 현재까지 직권지정된 회사는 1011곳으로 지난해 699곳보다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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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정 요청 등 의견이 있는 경우 통지일로부터 2주 안에 금감원에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다음달 둘째주에 본통지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제도 시행 첫해인 점을 고려해 감사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계약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연장사유를 적시해 공문으로 요청하면 통상 2주 내외의 추가 기한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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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의 감사인 지정방법은 외부감사규정(외감규정)에 따라 회계법인별 지정점수에 의해 감사인 지정순서를 정한 뒤 자산규모가 큰 지정대상회사를 순차적으로 대응해 뽑는다. 감사인 점수(분자)를 1+감사인으로 지정받은 회사 수(분모)로 나눠 계산한다. 분모의 가중치 적용 방식을 보면 지정받은 회사의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인 경우 3배, 4000억∼5조원일 경우 2배를 적용하는데, 이달 자산부터 적용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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