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담은 ‘동백’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진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홍보 웹드라마 ‘동백’이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 진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웹드라마 ‘동백’은 이번 웹페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드라마, 사운드트랙, 프로덕션 디자인, 캐스팅 등 4개 부문 황금 늑대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웹영화제다.
올해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행사가 열리며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일 시상한다.
앞서 여수 웹드라마 ‘동백’은 지난 8월 ‘2019 서울웹페스트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 드라마 ‘동백’을 50분 분량으로 기획·제작했다.
동백꽃만 그리는 화가지망생 정우와 청년창업가 민아의 사랑 이야기로 여순사건 당시 원수지간이었던 두 집안이 갈등 끝에 화해하며 결혼을 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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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동백’을 통해 해외에 여수 관광을 홍보하고, 여순사건도 소개할 계획이다”면서 “적은 예산으로 큰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웹드라마 사업에 더 신경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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