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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시진핑-印모디, 인도 사원서 회동…교류·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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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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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현지시각)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가 인도 현지서 회동을 갖고 양국 간 교류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인도 타밀나두주 마하발리푸람의 한 고대 사원에서 모디 총리와 만나 회동했다. 양 정상이 만난 사원은 7~8세기에 건립된 곳으로, 이들은 사원을 거닐며 대화를 나눴다.

시 주석은 "타밀나두는 중국과 오랜 역사를 맺은 곳으로, 고대부터 중국의 해상무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고 고대 실크로드의 해상운송 지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과 인도는 수 천 년의 역사를 가졌고, 양국의 조상은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광범위한 교류를 수행했다"면서 "양측은 내년 중-인 외교관계 수립 70주년을 맞아 더 폭넓고 심도 있는 문화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와 중국은 이제 중요한 신흥 경제국이 됐다"면서 "양국의 교류 및 협력 강화는 세계적 진보와 번영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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