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매뉴얼 제작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건설 공사장 내 추가 재난사고에 대비한 '긴급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했다.
경기도는 재난사고가 발생한 건설 공사장 내에서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낙하, 전도, 붕괴 등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재난 및 사고 조사에 대한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절차를 제시한 매뉴얼을 제작, 이를 토대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매뉴얼은 ▲상황파악 ▲안전점검 및 조사준비 ▲긴급 안전점검 공무원 증표 ▲참석자 확인 및 현황 설명 청취 ▲안전점검 실시 및 토론 ▲보고서 작성 ▲보고 및 후속조치 이행 등 7단계 세부 추진사항으로 구성됐다.
도는 매뉴얼을 중대 재해 공사장은 물론 행안부장관의 재난조사 요청이 있는 공사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점검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유관기관 및 시ㆍ군에 매뉴얼을 공유해 재난사고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건설공사장 추락, 붕괴, 낙하 등 '재난사고'는 73건이며, 이로 인해 2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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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안전특별점검단 재난조사팀을 신설하고 총 21차례의 긴급안전점검과 기획조사를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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