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올해 5G 가입자 300만 목표 조기 달성
과기정통부 8월 5G 가입자 279만명
통신 3사 9월 추산 약 330만~340만명
연내 500만명 달성 새 목표, 5G 가입자 1인당 데이터 사용량도 25GB 돌파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단일 통신사 기준 5G 가입자 100만 명을 지난 21일 돌파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 모델들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대리점에서 ‘갤럭시 노트10’로 5G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올해 5G 가입자 목표로 내세웠던 300만명을 조기 달성했다. 연말까지는 5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8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5G 가입자 수는 총 279만45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91만11705명 대비 무려 46%가 늘었다.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300만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이통 3사는 보고 있다. 당초 이통 3사가 연내 300만명 가입을 목표로 삼았던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실적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9월 5G 전체 가입자는 약 340만명 수준으로 보인다"며 "커버리지(서비스 가능 지역)가 계속 늘어나고 서비스도 안정화 되고 있어 연내 500만명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통 3사별로는 8월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의 5G 가입자가 총 122만명으로 점유율 44%를 차지했다. 이어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가 86만명으로 31%,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가 71만명으로 25%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통 3사의 5G 시장 점유율이 SK텔레콤 41%, KT 32%, LG유플러스 27% 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SK텔레콤의 점유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고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초기 5G 시장이 단말기 보조금에 힘입었다면 최근에는 커버리지 확대, 차별된 서비스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5G 가입자들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초고화질 동영상 콘텐츠 등 5G 맞춤 서비스들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G 가입자들이 늘어나며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8월 5G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25기가바이트(GB)를 넘어섰다. 5G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5월 18GB에서 6월 23.9GB, 7월 24.6GB, 8월 25.2GB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TE 가입자와 비교할때 약 2.5배에 달하는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또 사재기해야 하나" 전쟁 때문에 가격 30% 폭등...
LTE 가입자의 1인당 평균 데이터 역시 늘어 약 9.8GB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평균 데이터 사용량도 약 8.3GB로 늘어나 연내 이동통신 가입자당 데이터 사용량 10GB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