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그룹 카라(KARA) 출신 배우 박규리(31)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가 열애 중이다.
1일 더팩트에 따르면, 박규리와 송 큐레이터는 지난 6월 서울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미술 등 공통 관심사를 통해 호감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측은 이날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면서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며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인만큼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 예쁘게 만나는 모습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송 씨가 근무하는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측은 "큐레이터 개인 일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건설(주)은 지난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2013년까지 송승헌 전 회장이 경영했으며, 이후 송 전 회장의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을 맡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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