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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캔위성 경연대회', 한국항공대·충북과학고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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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위성 경연대회 발사 및 임무수행 흐름도

캔위성 경연대회 발사 및 임무수행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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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캔위성 경연대회' 시상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초·중·고 및 대학생들에게 음료수 캔 크기의 모사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고 발사·운용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2012년부터 개최돼 제8회를 맞는 올해 캔위성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 120명, 고등학생 124명, 대학생 60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슬기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창작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각각 각 최종 5팀이 선발돼 최우수상으로는 충북과학고등학교 '캐니성'팀과 한국항공대학교 'SUN-SAT'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관한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의 딥러닝 학습 기법을 활용한 실시간 물체 인식 캔위성, 접혀진 캔위성 날개를 전개하는 드론화 캔위성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를 종합적으로 활용했을 뿐 아니라 대기 중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측정 등의 환경 문제나 목표지 착지를 위한 낙하제어, 탐사를 위한 포획 등의 심우주 탐사기법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문미옥 과기정통부 차관은 "캔위성 체험·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인공위성과 우주개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주에 대한 꿈과 열정을 품은 미래 세대들이 우주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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