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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정쟁은 이제 그만…조국 블랙홀 넘어서야"

최종수정 2019.09.15 12:37 기사입력 2019.09.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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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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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추석 민심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 촛불 시민이 부여한 정치개혁과 사회개혁에 대한 지상명령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검경수사권 조정, 검찰 개혁 등 사법제도 전반의 개혁을 이번에 반드시 완수하라는 촛불 시민의 명령은 여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수사는 검찰이, 검찰개혁은 장관이, 정치와 민생은 국회가,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성숙하게 자신의 일을 다하라고 국민들이 말씀하셨다"며 "그렇게 해서 조국 블랙홀 넘어서길 희망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에 대한 엄정한 수사 촉구도 있었다"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서 검찰발 피의사실 유포 등 쏟아진 의혹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의 정치로 복귀는 절대로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아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에 대한 어마어마한 수사만큼 공정질서를 교란하고 불법과 탈법을 자행한 모든 재벌과 기업 비리에 대해서 검찰이 똑같이 엄격해야 한다고도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또 "국제노동기구(ILO) 비준과 노동3권의 완전한 실현을 요구하셨다"며 "동시에 노동도 사회적 대화와 합의의 장에서 대타협의 길로 유연하게 나서기를 기대하셨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기국회와 관련 "민심을 받들어 정기국회 100일 동안 대타협과 대공존의 시간을 만들어 여망에 부응할 것"이라며 "비쟁점 법안의 집중심의 기간을 정해 20대 국회의 법안처리 비율을 비상하게 제고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국회에 대한 준엄한 명령을 거듭했다. 청문회 제도 개선 요구, 국민소환제 도입을 목소리 높여서 주창했다"면서 "저는 국감 기간을 포함, 모든 정기국회 기간 중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돌보는 국회 모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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