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추석 대표 선물 '홍삼' "건강기능식품 인증 상품 골라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보장 파워타임, 사포닌 최고 22mg/1포

추석 대표 선물 '홍삼' "건강기능식품 인증 상품 골라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대목을 맞는 선물세트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추석 선물은 홍삼제품이다. 특히 홍삼 제품 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성은 스틱형 파우치(1회분 10㎖)다. 휴대와 섭취가 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10만원이 훌쩍 넘는 제품에서부터 2만~3만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저가 제품까지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다. 맛과 홍삼 특유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함량도 천차만별이다.


제품들이 다양하다보니 소비자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자칫 구매한 후에 후회가 남는 선물이 될 수도 있어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좋은 홍삼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가급적 '건강기능식품(건기식)'으로 인증된 제품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홍삼제품 중에는 건기식 제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도 있다. 건기식으로 인증된 홍삼 제품들은, 인정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생산 공장 역시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시설이 갖춰진 공장에서 제조하는 제품들이다.

이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급하는 GMP 인증 마크를 달고 있어 구분하기 쉽다. 홍삼을 섭취해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건강기능 정보를 포장에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지 않은 홍삼 제품들은 다소 가격이 저렴한 대신 건기식이라고 할 수 없다. 우선 GMP인증 마크가 없다.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 등과 같은 홍삼 특유의 기능성 역시 제품에 표기할 수도 없다.


또한 전문가들은 중소기업 제품이라도 홍삼 농축액 함량이 높고, 홍삼 특유의 건강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제품을 눈여겨보고 구매하라고 조언한다.


진세노사이드는 고려 인삼이 갖고 있는 독특한 사포닌 성분으로, 피로회복과 면역력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물론 홍삼 함량이 높고,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높으면 가격도 비싸지게 된다.


지갑 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는 가격도 고민거리 중 하나다. 홍삼업계 관계자는 "실속형 소비자라면 시중에 나와 있는 홍삼 스틱형 파우치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의 뒷면에 표기된 스틱형 파우치(10㎖)기준으로 홍삼농축액 함량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곱해 본인이 구매하는 제품의 1포에 들어 있는 홍삼성분을 반드시 살펴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홍삼농축액 '20'%, 진세노사이드 '20'mg(1포 기준) 함량의 제품이 쓴맛이 덜해 섭취하기 편하고 홍삼 기능성 측면을 강화하여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홍삼 제품의 경우 여러 가지로 꼼꼼하게 따져본다면 의외로 좋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돼 있어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제품의 인지도에 국한하지 말 것을 추천했다.


한편, 최근 전 세계 한류 푸드 열풍에 따라 동남아에서 홍삼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홍삼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건기식 유통전문 판매업체인 플럭스컴은 지난달 해외 수출을 주력으로 내수시장까지 공략할 '한보장 파워타임'(6년근 홍삼농축액)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제작됐다. 한포당 10㎖ 용량으로 한 세트에 30포가 들어있으며, 100% 6년근 홍삼농축액(홍삼근 70%, 홍미삼30%)과 국내산 천연 벌꿀을 사용했다.


진세노사이드(사포닌) 함량이 22mg으로 매우 높은 것이 제품의 특징. 피로개선, 면역력증진, 핼액순환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소비자 가격은 7만5000원. 뉴코아 킴스클럽에서 10월1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쿠팡, 위메프, 지마켓 등 온라인 마켓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