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태국 돈무앙 공항에서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태국 돈무앙 공항에서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방콕=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콕 시내 총리실 청사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에 이어 쁘라윳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ICT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쁘라윳 총리와 함께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식에 임석한 후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태국 4차산업혁명 쇼케이스와 연계해 열리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 런칭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동포 간담회를 주관한다.


태국은 인구 6900만 명으로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중에서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크다.


우리나라와의 교역액은 연간 140억 달러 수준으로 아세안 나라들 가운데 여섯 번째여서, 앞으로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이 크다고 청와대는 보고 있다.


태국은 2016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국가발전 로드맵인 '태국 4.0'을 발표하고 바이오·나노·첨단소재·디지털 등 4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12대 미래 산업을 선정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최근 브리핑에서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동부경제회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순방에서 양국 간 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기업 간 협력 모멘텀을 형성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AD

문 대통령은 3일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로 이동한다.


방콕=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